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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대통령 예방..협력방안 논의

  • 2015.03.08(일) 11:20

"호치민 스마트시티 건설 지원 요청"

롯데그룹은 8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대통령궁에서 쯔엉떤상(Truong Tan Sang) 대통령을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해 체결된 한국과 베트남의 FTA로 양국간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호치민에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건설 사업을 비롯한 롯데의 현지 사업에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현재 호치민 시 투티엠지구에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시티에는 백화점·쇼핑몰·시네마 등 복합쇼핑몰과 호텔·서비스 레지던스·오피스를 포함한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는 1996년 롯데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하노이에 지상 65층, 지하 5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 '롯데센터하노이'를 열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대통령궁에서 쯔엉떤상(Truong Tan Sang) 대통령을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쯔엉떤상 베트남 대통령,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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