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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건설기계 중장비업체인 에버다임을 인수한다.
현대그린푸드는 19일 에버다임 매각협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에버다임의 최대주주인 신한P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신한PE가 보유중인 지분 45.2%를 비롯해 총 57.6%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약 한달간 실사 후 인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에버다임은 타워크레인이나 소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현대H&S와 시너지를 고려해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H&S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분 100% 보유한 회사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에게 건설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