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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조경제센터, 145개 혁신상품 발굴

  • 2016.03.16(수) 11:49

출범 1주년..판로지원등 163억원 매출
롯데, 고용복지센터등과 손잡고 취업지원

지난해 문을 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출범 1년째를 맞았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혁신센터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해 업체들로부터 성공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식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부산 혁신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67개 창업·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융·특허·법률 등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는 1059건을 제공했다.
 
부산 혁신센터는 출범 당시 역점을 뒀던 혁신상품 발굴과 판로지원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145개 혁신상품 발굴과 롯데의 유통망 등을 활용한 판로지원 등을 통해 163억원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올해에는 제품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 한화, GS숍, 공영홈쇼핑 등 유통채널과 손잡고 상품을 공동으로 소싱해 판로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혁신상품을 취급하는 전용몰(벤처나라)을 구축해 공공조달 분야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특히 부산 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참여한 롯데는 지역 고용복지 센터 등과 협업하고, 고용디딤돌 사업을 운영해 취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향후 롯데의 노하우와 유통채널을 활용해 부산을 '혁신상품 가치제고와 시장진출 관문'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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