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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커피 맥심 모카골드 비법은 '황금비율'

  • 2016.11.25(금) 10:01

끊임없는 연구로 맛·품질 업그레이드
커피 한 잔 떠오르는 순간 담은 TV광고로 공감대

 

1988년 선보인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가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동서식품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든 황금 비율을 이유로 꼽았다. 동서식품은 반세기 가까이 쌓아온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을 찾아냈다. 또 최상급으로 엄선한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맥심 모카골드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또 다른 비결은 끊임 없는 연구결과다. 동서식품은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파악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브랜드에 대해 정기적으로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지난 2013년 10월 5차 업그레이드 된 맥심 제품에는 동서식품이 커피 전문 기업으로서 47년간 쌓아온 로스팅 및 추출 기술력이 총집약 됐다"면서 "특히 맛있고 좋은 커피에 대한 기준이 높은 현대인의 입맛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이 보유한 프로파일 로스팅 기술과 RAP(Refined Aroma Process) 향 회수 공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프로파일 로스팅(Profile Roasting) 기술은 품종과 작황이 다른 각각의 원두를 균일하게 볶아내 모든 제품에서 뛰어난 맛과 향을 일관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개별 원두의 향과 맛이 최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한다. RAP 향 회수 공법은 원두 본연의 신선하고 깨끗한 향미를 그대로 보존하도록 로스팅한 원두에서 직접 커피 향을 회수하고, 저온에서 추출해 뛰어난 향만을 선별적으로 회수하는 공법이다.

 

이와함께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특성을 살려 '이렇게 마셔본 사람은 알지, 이 맛'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TV광고도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이번 광고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라면 자신 만의 맛과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광고 배경도 특별한 장소가 아닌 펜션, 사무실, 게스트하우스, 근교 산행지 등 소비자들이 익숙한 장소와 상황을 배경으로 연출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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