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사골곰탕'은 1998년 10월에 첫 선을 보였다. 올해도 20주년을 맞는다. 따뜻하게 데워 다진 파와 소금 등을 넣어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라 양념만 제대로 준비하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전골 등 국물 요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다. 오뚜기가 직접 제조하는 제품이며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긴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재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20여 년간 변함없이 시장 1등의 자리를 지키는 원동력이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100% 사골로 우려내 국물 맛을 더욱 진하게 하여 감칠맛을 준다. 따라서 국물요리를 하기 전 밑국물로 적합하다.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골김치찌개, 사골미역국, 사골삼계탕 등 다양한 국물요리의 밑국물로 사용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전체 레토르트 국물요리 시장은 4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상온 곰탕(시장 규모 200억원)에서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은 90% 수준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 가정식을 선호하고 있다" 며 "오뚜기의 사골 곰탕이 이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깊은 맛을 내고 싶은 베테랑 주부들의 비밀 레시피로 사용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