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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포토]'온라인 해맞이'…2021년 신축년 새해

  • 2021.01.01(금) 08:22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1일 오전 박준선씨(38) 가족이 온라인 해돋이를 보며 새해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신축년은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풍성하게 일어나는 해라고 전해진다. 또한 흰 소는 예로부터 신성시 되었으며 평화와 여유를 상징하기도 했다.

소는 인내심과 참을성이 좋아 오랜 시간 성실과 우직함의 상징으로 인간의 옆에서 농사를 도우며 가장 큰 노동의 원천이 되어 부를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왔다.

지난 2020년 작디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했다. 나라간 이동이 제한되고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타격을 줬다.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 어렵고 힘들었던 2020년 경자년을 지나 2021년 신축년 신년에는 소의 인내심과 참을성 처럼 우리도 참고 이겨내는 한해가 되길 바래 본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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