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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더 커져서" 돌아온 러버덕

  • 2022.09.29(목) 17:42

[포토]서울 석촌호수 재등장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014년 500만 관람객의 눈길을 끈 노란 고무오리 '러버덕'이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29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호프만 작가는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러버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를 서울에서 처음 진행하면서 아주 많은 환영을 받았던 기억에 다시 전시 제안을 받았을 때 망설이지 않고 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선보인 러버덕의 높이는 8년 전보다 1.5m 커진 18m다.

새로운 친구들도 함께 왔다. 핼로인 콘셉트의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으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칠성등 롯데 계열사들은 다양한 러버덕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열린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에서 (왼쪽부터) 류재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와 서강석 송파구창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열린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에서 (왼쪽부터) 류재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 서강석 송파구창장이 테이프 커팅을 마친 후 러버덕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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