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온라인 플랫폼들의 할인 대전이 속속 시작되고 있다. 신세계 계열의 G마켓과 옥션도 오는 6일 자정부터 '빅스마일데이'로 참전한다. G마켓 등은 6일 0시부터 2주간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열고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여 인기 브랜드사는 물론,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상품경쟁력을 키웠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일주일을 신세계그룹의 '2023 대한민국 쓱데이'와 함께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G마켓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행사 종료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지급하는 등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은 매일 1장씩,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되는 고액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는 20% 쿠폰과 고액 쿠폰을 한 번씩 더 지급한다.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상품 구색도 강화해 빅스마일데이 특가탭에서 매일 500여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올 한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딜을 편성하고 할인율도 강화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조사의 인기 제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빅스마일데이 전용 기획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브랜드 별 중복할인쿠폰을 통해 더블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을 위해 신설한 코너에서는 매일 자정마다 평시 할인가격 대비 15~30%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경쟁력 있는 중소셀러 상품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와 총 64회에 걸쳐 진행하는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신세계그룹 쓱데이에도 참여한다. 빅스마일데이 페이지에 쓱데이탭을 추가해 전용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고물가 및 엔데믹으로 연말 쇼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 규모도 역대급으로 강화했다"라며 "11월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축제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혜택과 즐길거리, 살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