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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더프레시 '고기 전문 슈퍼'로 키운다

  • 2025.01.06(월) 11:09

축산 카테고리 강화 나서
'고기는 GS리프레시' 행사 신설

그래픽=비즈워치

GS더프레시가 2025년 핵심 전략 상품으로 축산 카테고리를 점찍고 고품질 축산 상품 확보에 나선다. 인기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에 공급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는 올해 축산 카테고리를 신선식품 핵심 전략 상품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축산 상품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1인당 육류 소비량(60.6㎏)이 쌀 소비량(56.4㎏)을 훌쩍 넘어서는 등 식문화의 변화에 맞춘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GS더프레시는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 확보 △가격 경쟁력 혁신 △시그니처 행사 신설 등을 축산 상품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S더프레시가 축산 상품을 집중 육성한다/사진제공=GS리테일

우선 축산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고품질 축산 상품을 안정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투자 및 지원 제도를 강화해 고품질 원물 확보·가공·안정적인 공급 등 선순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협력사에는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상품 프로모션 강화·인프라 투자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독보적인 규모의 판매 채널을 활용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유통 단계 간소화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 혁신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기반으로 인기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도 신설, 운영한다. 소비가 특히 활발한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11개 품목이 주력 행사 상품으로 운영된다.

첫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며 GS페이 등으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 부문장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혁신한 축산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 신선 MD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며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를 축산 대표 행사로 중점 육성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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