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K패션 유통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과거 통합 운영해 왔던 국내외 물류를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에 최적화된 전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에이블리는 서울 성수동에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물류센터는 글로벌 권역 물류를 전담, 동대문 도매 상가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도심인 성수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에게 'K패션 중심지'라는 성수의 상징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에이블리는 이번 신규 물류센터가 글로벌 국가와 K패션 셀러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셀러들에게는 손쉬운 글로벌 진출 인프라를, 해외 고객에게는 우수한 한국 상품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 서비스 '아무드'의 성장세로 급격히 증가한 해외 물동량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국내외를 아울러 K셀러에 대한 주목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현시점에서 이번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는 1인 셀러, 신생 마켓 등 중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해 잠재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립 이래 꾸준히 이어온 동반 성장 기조를 기반으로 셀러가 한국을 넘어 다양한 국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