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서울 동북 상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을 열고 뷰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일 노원점 1층에 프리미엄 뷰티 콘텐츠를 집약한 '초대형 뷰티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노원점은 지난해 3월부터 전체 면적의 약 80%에 달하는 전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2층에 상권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관'을, 12월에는 8층에 프리미엄 '스포츠 메가숍'을 열었다. 상품군별 리뉴얼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해 매출 반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뷰티 전문관은 서울 동북 상권에서 보기 어려운 '초격차 프리미엄 뷰티 경험'을 목표로 조성됐다. 콘셉트 기획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약 1년간 준비했다. '우아한 뷰티'를 강조한 '연꽃 연못' 콘셉트 아래 약 400평 규모 공간에 국내외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25개를 모았다.
해외 럭셔리 뷰티 매장은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로 격상시켰다. 샤넬과 디올 뷰티 매장은 면적을 확대하고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 등 풀 라인업을 갖췄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샤넬 뷰티' 매장은 VIP 컨설테이션 존을 신설해 우수고객 대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올 뷰티' 매장은 글로벌 신(新) 콘셉트를 적용한 체험형 매장으로 전환했다.
향수 카테고리도 강화했다. 성별 구분 없이 즐기는 '젠더리스 퍼퓸' 트렌드를 반영했다. 서울 동북 상권 최초로 '메종마르지엘라 퍼퓸'과 '로에베 퍼퓸'을 유치했다. '딥티크', '바이레도', '불리' 등 인기 니치 퍼퓸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구매 전 체험이 실구매로 이어지는 점에 주목해 뷰티 서비스 경쟁력도 높였다. '설화수' 매장에서는 1대 1 맞춤형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티로더' 매장에는 리클라이너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달 말에는 1층에 '주얼리 전문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뷰티와 주얼리 구매 고객의 중복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두 공간을 연결해 조성한다. 26일 오픈하는 주얼리관에는 '디디에두보', '론드', '미스그린' 등 K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12개가 입점한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새롭게 조성한 뷰티 전문관은 노원 상권의 중장기 뷰티 수요를 고려한 선제적 투자"라며 "노원점을 서울 동북 상권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마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