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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 자리매김

  • 2013.11.28(목) 13:4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국내 금융그룹 최초 편입
공존과 공감, 공생 등 분야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

‘따뜻한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건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 9월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편입됐다. 윤리경영과 환경성과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셈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DJSI에 편입된 은행은 바클레이즈와 ANZ, 웨스트팩(Westpac) 등 23개사에 불과하며,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신한금융은 다우존스의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DJSI Korea) 국내 은행부문 최우수 기업의 자리도 5년째 지키고 있다. 올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상’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신한금융은 2005년 국내 은행 최초의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2008년 UN글로벌 콤팩트 가입, 2010년 그룹 봉사단 출범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효율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추진을 위해 전 그룹사 CEO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도 운영한다. 위원회에선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 환경경영을 포함한 그룹의 전사적 CSR 계획과 기본방향을 결정한다.

사회공헌 활동은 공존(복지)과 공감(문화), 공생(환경) 등 3가지 중점분야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감(문화)분야에선 ‘숭례문 지킴이’와 같은 전통문화 보존은 물론 ‘신한 음악상’ 등을 통해 문화예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금융은 스포츠 마케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남자 프로골프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남자골퍼 후원을 위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함께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열기도 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의 정신으로 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면서 지속성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 금융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포함된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왼쪽)이 인증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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