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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올해도 '모두하나데이'…전사적 봉사활동

  • 2013.11.29(금) 15:01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모두하나데이’는 ‘1(하나)’이 겹쳐는 매해 11월 11일을 나눔과 배려의 날로 정해 이웃과 동료, 세계와 하나가 되자는 취지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11월 11일을 시작으로 내달 1월 1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1인 1나눔과 나눔 페스티벌, 빨간 우체통, 해피 셰어링(Happy Sharing) 등 프로그램의 종류도 다양하다.

1인 1나눔은 캠페인 기간 중 하나금융그룹 2만 5000여 임직원 전체가 최소 한 가지씩 봉사나 기부활동에 나서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한 달에 한 번씩 고객의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나눔 페스티벌은 그룹 내 우수 정기 봉사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직장 내 동료는 물론 소외 이웃과 하나되는 활동을 하자는 취지다.

빨간 우체통은 그룹 내 빨간 우체통에 담긴 감사카드 가운데 매일 1개의 사연을 정해 선정된 직원의 소속 부실점에 피자 2판을 증정하는 행사다. 해피 셰어링은 해외 11개국 빈곤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기증한다. 엄홍길 재단과 함께 네팔지역에 초등학교 건립하는 하나 마칼루 사업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앞서 지난 11일 외환은행 본점 앞마당에서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와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했다.

기념행사는 CEO와 임직원의 ‘나눔 등불 점등식’, 하나금융그룹 해외 임직원의 ‘두 셰어 러브(Do Share Love) 합창 영상’ 관람, 소외계층 1111가구에 전달될 1만 1111포기의 김장 담그기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아 하나금융의 나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금융그룹, 건강한 임직원,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 일상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201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기념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공상길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 협회장에게 김장 1만 1111포기를 담가 전달키로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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