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전국 8곳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김병헌 LIG손보 사장을 비롯해 LIG희망봉사단 150여명과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빵 3000여개를 직접 만들어 포장한 뒤 인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LIG희망봉사단은 서울 용산과 양천, 동작, 대구, 구미, 포항, 전주, 순천 등 전국 8개 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와 결연을 맺어 향후 매달 제빵 비용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 사장을 시작으로 LIG손보 임원이 순서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희망 봉사 릴레이’가 이어진다. ‘희망 봉사 릴레이’는 임원이 솔선수범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 월에 반드시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야 하며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릴레이가 완료되는 연말에는 그간 펼쳤던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눔 사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먹거리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빵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가운데 나눔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LIG희망봉사단의 자원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 직원과 가족 2만 여 명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설된 이래 전국 198개 봉사팀이 매월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