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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금융, KB금융에서 답을 찾다

  • 2015.06.26(금) 10:50

KB손보 출범 그룹시너지 상품 1호, 자동차금융 패키지

KB금융지주가 KB손해보험 출범을 계기로 자동차금융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KB금융은 최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손해보험사인 LIG손보(현 KB손보)를 인수하면서 12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KB손보 편입을 계기로 KB금융은 예금, 펀드, 신탁, 방카 등 전통적 금융상품 외에도 해상·화재, 자동차 및 건강보험 영역의 상품군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모든 금융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은 토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상품 출시와 교차판매로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그 1호 상품이 자동차금융 패키지다. 자동차금융 패키지는 적금(KB매직카 적금), 오토론, 할부금융, 카드(KB매직카 KB국민카드), 자동차 보험으로 연결되는 복합상품이다.

 

KB손보의 대표 상품인 KB매직카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자동차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은행의 KB매직카적금, 보험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매직카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으로 구성됐다.

 

KB매직카적금은 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자금 계획에 따라 1년제, 2년제, 3년제 중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개인이면 누구나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KB손보 자동차보험 특화 카드인 'KB매직카KB국민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 원) 할인 혜택과 주유, 패밀리레스토랑, 통신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캐피탈은 KB손보 출범 기념으로 자동차 구입시 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캐피탈 복합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연3.9~ 연4.9%, 일반 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최저 연4.9%~연5.5%의 할인된 금리를 적용한다.

 

KB손보 출범과 자동차금융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KB매직카적금을 가입하고 계좌를 유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관광상품권, 주유상품권,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국민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 납입을 신청하면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KB캐피탈은 자사 할부 금융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환권과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자동차 보험료 산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KB손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응원 메세지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주유권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KB금융은 이번 패키지 상품 이외에도 그룹내 계열사간의 제휴 상품 출시, 유휴 부동산 활용 등 다각도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도 힘써 KB손보를 그룹 내 실버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주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KB손보 출범 기념식과 론칭 광고 캡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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