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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적금 들면 K리그 입장권 30% 할인

  • 2017.05.18(목) 09:49

K리그 팬 사랑 적금 출시…최고 연 2.6%

하나은행이 K리그 입장권 할인 혜택을 주는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팬 사랑 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내에서 정액 적립하거나 자유 적립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정액 적립식 기준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금리 최대 연 1.5%를 더해 연 2.6%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팬 사랑 전광판'에 들어가 좋아하는 팀을 선택해 SNS로 응원하면 연 0.5% ▲K리그 퀴즈 정답을 맞히면 연 0.5% ▲전국 22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하나머니고로 금리 우대 쿠폰을 잡으면 연 0.3% ▲적금 이자를 하나머니로 받으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각각 챙길 수 있다.

적금 가입 시 K리그 정규시즌 입장권 30% 할인 혜택도 준다. 할인권은 1일 1회 발급 가능하며, 시즌 중에는 무제한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오는 8월 31일부터 판매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리그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서 축구를 즐기면서 금융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저변 확대와 고객 만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년까지 K리그 타이틀 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19년간, 프로팀과 아마추어팀 모두 참여하는 FA컵을 18년간, K리그 올스타전을 4년간 후원하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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