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orial]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대금융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우즈벡에 수출하는 국내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아래 사진)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우즈벡에 수출하는 국내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아래 사진)
이 자리는 지난달 22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에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벡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수은이 우즈벡 국영은행들과 체결한 전대금융 증액 계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대금융(轉貸金融)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해당국에 지점을 보유하지 않아도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지은행과 현지기업은 수은이 제공하는 낮은 금리와 탄력적 대출기간의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고, 한국기업은 수출증대, 프로젝트 수주 등 현지 거래를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수출기업 입장에선 선적 등 주요 의무를 이행하자마자 신속히 수출대금을 회수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수은은 지난달 우즈벡 국영은행인 NBU와 5000만달러 늘어난 1억5000만달러를, UZPSB와 2000만달러 늘어난 3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증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코트라는 경제외교 후속지원 사업 안내 및 수은과 공동으로 추가적인 1대 1 개별상담을 제공하는 등 우즈벡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김근애 수은 전대금융실 차장은 전대금융 상품별 소개와 전대금융을 활용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 사례를 설명했다. 조영관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부부장은 우즈벡 경제현황과 투자환경, 우즈벡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개혁정책 주요내용 등을 소개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즈벡 은행들에 설정된 수은의 전대금융 한도가 우리 기업의 현지 영업활동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한국수출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