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가천대 석좌교수(사진)가 발탁됐다.
30일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윤 석좌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내정자는 1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민생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때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경원대‧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직재임 기간중 양극화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했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