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 자산배분펀드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가 출시 4년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MVP펀드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해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에 대비하는 운용전략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 펀드인 MVP60의 경우 누적 수익률 23.4%, 연평균 6%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펀드 포트폴리오다.
기존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알아서 개별 펀드의 특징을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 MVP펀드는 매 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대 수익률을 높이고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VP펀드가 안착하자 보험업계에는 자산배분형 펀드 출시가 잇따랐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펀드 외에도 삼성생명 S자산배분형, ABL생명 팀챌린지자산배분형, ING생명 자산배분형, 신한생명 S라인 자산배분형 등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된 상태다.
MVP 펀드는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중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3.4%다. 연평균 6%대 꾸준한 수익률로 초저금리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변액보험 전문회사의 명성로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미래에셋생명은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펀드 5년 수익률 4개 부문중 3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안정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말 기준 6752억원으로 시장점유율 34.5%,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역시 2017년 240억원에서 올해 450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PCA생명을 통합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