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노조 총파업 전야제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성과급과 임금피크제 등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어온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8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에 총파업이다.
노사는 전날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페이밴드(호봉상한제), 성과급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심야협상을 시도했지만 간극을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노조는 예정대로 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1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동참할 것으로 봤다. 국민은행 전체 조합원은 휴직자 등을 포함해 1만4000여 명이다. 사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파업 참여인원은 5500여명"이라면서 "전 직원 대비 파업 직원비율은 35% 수준이며 전 조합원 대비로는 41%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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