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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LG, 디지털신기술 기반 상품·서비스 개발 '맞손'

  • 2019.01.15(화) 14:21

"KB 금융+LG 신기술 혁신 디지털생태계 구축"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인프라 설계' 첫 과제

KB금융그룹과 LG그룹이 디지털 신기술에 기반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B금융은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과 블록체인,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 관계자는 "KB와 LG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타 업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품과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인프라 설계'를 첫번째 과제로 선정했다. 컨소시엄형 사업의 경우 신뢰와 확장성이 중요한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다만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암호화폐' 사용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KB금융그룹과 LG그룹은 작년 10월부터 협업모델 구체화 작업을 진행했고 페이먼트, 보험 보상 자동화, 플랫폼 등의 사업과제를 도출했다. 올해안에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서비스 모델 수립과 사업화 추진, 신규 사업자와의 협업, AI,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와 LG의 신기술 업무협약은 단순 기술 검증이 아닌 실제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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