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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젠룽 동양생명 사장 "앞으로 30년 더 멋진 미래 열자"

  • 2019.04.19(금) 17:42

동양생명, 20일 창립 30주년

1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양생명이 오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30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30년에 대한 포부를 함께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설계사, 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직원과 설계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에 생중계로 진행됐다. 창립 30주년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뤄젠룽 사장의 기념사 및 직원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고 동양생명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고객과 설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뤄젠룽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됐다. 첫해 500억원이던 회사 자산규모는 지난해말 650배에 달하는 31조8000억원을 기록, 수입보험료는 100배에 달하는 5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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