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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첫 인사…여성인재 우대

  • 2020.02.20(목) 17:04

성과 큰 영업점 대규모 승진…조직개편 단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사진)이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윤 행장이 내건 인사 키워드는 공정‧포용‧성과‧실력이다.

IBK기업은행은 20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급 4명을 포함해 총 2197명을 승진·이동시키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 성과에 기여가 큰 영업점 직원에 대한 승진규모가 컸다. 특히 격오지에서 근무한 직원의 승진을 일선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해 동기부여를 강화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여성인력'도 중용했다.

이번 인사에서 기업은행은 여성인력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180명을 승진시키고, 주요부서에 우수한 여성관리자 배치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전체 승진·이동자의 8%가 여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리천장은 반드시 걷어내어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는 윤종원 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급 인사를 살펴보면 신임 부행장에는 최성재 글로벌사업부장, 글로벌 자금시장그룹장에는 김영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윤완식 경서지역본부장을 IT그룹장, 임찬희 강남지역 본부장을 개인고객그룹장에 각각 배치했다.

이날 인사와 함께 윤 행장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시장변화 대응, 사업다각화를 통한 비이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을 마련했다.

또 현장과 밀착 소통을 위해 은행장 직속의 바른경영실을 신설하고 금융사기대응팀을 만들어 금융소비자보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혁신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혁신금융과 바른경영 정착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현장의견에 중점을 둔 공정․성과 중심 조직 운영을 위한 윤 행장의 첫 결과물"이라며 "기업은행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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