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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킥스' 푸본현대생명, 7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2025.08.18(월) 16:28

주주배정 유상증자…연내 완료 예정
강화된 자본관리 요구에 대응

푸본현대생명이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악화된 재무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재무구조 강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유상증자는 대주주 필요 절차 등 청약일정을 거쳐 연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대주주 필요 절차 등 청약일정을 거쳐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관리 요구 대응,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재무구조 강화 차원에서 단행됐다"며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기본자본 확대, 수익·리스크 최적화를 위한 상품 전략, CSM(보험계약마진) 증대를 위한 판매전략 등 경영전략과 대주주 이해에 의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하향 조정(150%→130%)된 금융당국 권고기준을 소폭 웃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푸본현대생명 킥스 비율은 145.5%(경과조치 후)로 전 분기보다 11.8%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새로 규제 도입을 예고한 기본자본 킥스 비율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61.5%이다. 유상증자를 통한 기본자본 확충으로 기본자본 킥스 비율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유상증자로 자본 적정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하고 질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킥스 비율이 경과조치 없이도 자력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장기 재무 건전성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유상증자를 계기로 영업 채널별 시장 상황에 맞춰 영업활동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전 채널 상품 다각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업 채널별로는 CSM 증대를 위해 전속 영업채널 조직 확대, GA 영업채널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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