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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텔라라 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출격

  • 2025.08.19(화) 10:02

어코드 바이오파마 출시…가격 경쟁력 승부

동아에스티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이뮬도사'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이뮬도사(IMULDOS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세계적으로 약 215억 52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피즈치바', 셀트리온의 '스테키마' 등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이뮬도사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해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내세웠다. 이뮬도사 프리필드시린지 주사제형인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 대비 92% 할인된 도매가격으로 공급된다.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중에서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바이알 제형도 33% 저렴하게 책정했다.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공제금 0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파격적인 할인정책도 도입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뮬도사 생산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의약품위탁생산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독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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