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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 손잡고 '사랑의 연탄 나르기'

  • 2014.11.28(금) 17:29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손수레를 밀고 연탄을 날랐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그 중 일부를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의 연탄 나르기 활동은 올해로 6번째다.

 

대한항공은 이 밖에도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영어교실과 수익금 전액을 장애우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하늘사랑 특별바자회' 등 국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교육용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기증해 오고 있으며 필리핀 마닐라, 세부지역의 거주 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해비타트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 대한항공은 11월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왼쪽 세 번째)과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왼쪽 다섯 번째)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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