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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SK건설, 사우디 와싯 현장서 무재해 '1억인시'

  • 2015.08.31(월) 17:33

현대중공업은 31일 울산 본사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 황원덕 부산 동의대학교 한방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한방진료실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한방진료실’은 총 75평(250㎡) 규모로 진찰실 2곳과 침구실 20실, 환자 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한방전문의 2명과 간호사 4명이 상주해 침·뜸·부항 등으로 요통, 어깨결림 등 근골격계(筋骨格系) 질환을 주로 진료할 예정이다. 한방진료실은 동의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진료비는 회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노사간 산업안전보건 협약에 따라, 조선업계 최초로 한방진료실 운영방안을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18일 동의대학교 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가족이 동의대 울산한방병원(울산시 신정동)과 부산한방병원(부산시 양정동)에서 15% 할인 혜택(건강보험 비급여 항목)도 받을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가 1일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에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도록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한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신모델 10종을 출시하며 드럼세탁기 시장 강화에 나섰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도어 상단에 ‘애드윈도우’라 불리는 작은 창문을 통해 세탁, 헹굼, 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우’만 열어서 세탁물을 추가하고 다시 동작시키면 된다. 특히 ‘애드윈도우’는 필요에 따라 세탁물을 헹굴 때만 넣거나 탈수 때만 넣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또 기존 드럼세탁기의 세제 투입구에서는 사용이 어려웠던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애드윈도우’를 통해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양말, 수건, 바지 등 추가 세탁물 투입에 적합한 크기의 ‘애드윈도우’는 원터치로 간단히 개폐가 가능하며 세탁기가 작동중 일 때는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열리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17, 19, 21kg(세탁 기준)의 세 가지 용량으로 출고가는 169만9000원~249만9000원이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LG전자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올레드 TV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특별가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의 대상은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30여 종이다.
 
특히 최고 프리미엄 제품인 올레드 TV의 혜택은 파격적이다. 행사기간에는 소비자들이 캐시백, 카드할인 등 특별가 혜택을 적용한 55형 올레드 TV(55EC9310)를 33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특별가 혜택을 적용하면 곡면디자인(55EG9600)과 평면디자인(55EF9500)이 각각 490만원, 450만원이다. 인치당 가격이 처음으로 10만원 밑으로 내려갔다. 올레드 라인업 중 최대 크기인 77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특별가 혜택만 400만원에 달한다.
 
LG전자는 이번 ‘특별가 체험이벤트’가 올레드 TV 대중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실시한 백화점 로드쇼, ‘미리미리(mm) 페스티벌’ 등을 통해 올레드 TV의 화질을 직접 경험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면서, 상반기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5천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이다.
 
 
◆삼성과 산업부가 총 300억원을 공동 출연해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확산을 추진한다. 정부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삼성전자가 별도 출연을 통해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산업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하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31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재원 출연과 사업추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산업부는 2016년부터 2년간 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해 2017년까지 60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추진단에 제조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전국 각지의 사업장 및 인력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정 시뮬레이션, 자동화 컨설팅 등 기술과 노하우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표준 및 인증, 기술개발 등 스마트공장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부 등 정부 부처간 유사 사업을 통합 관리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라용에서 한류문화 전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태국 청소년을 위해 2개 학교의 낙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최신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현지 청소년들을 위한 K-POP 댄스, 노래, 미술, 건축체험, 난타 등의 프로그램과 유아들을 위한 색종이 접기 등 맞춤형 문화수업으로 약 200여명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4명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라차팟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양천석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리더는 "양국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일체감을 형성하고 학교 개보수,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맺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애경그룹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항공정비와 운항통제 등 항공전문직과 안전보안 경영 전략기획 영업 마케팅 등 일반관리직이다. 채용규모는 정비부문에서 약 25명 내외이며, 다른 부문은 약간 명씩 모두 50여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보잉 737-800 항공기 2대의 추가도입 일정에 맞춘 정비와 운항통제 등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기획과 경영부문 등의 인력확충을 위한 것이다.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와싯(Wasit)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무재해 1억 인시(人時)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근로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27년5개월 동안 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현장에서 세운 역대 무재해 신기록이라는 게 SK건설 설명이다.
 
SK건설측은 이 프로젝트가 2016년 6월 준공할 때까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무재해 1억3000만 인시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와싯 프로젝트는 하루 최대 1만5000명이 투입되고 500여대의 차량과 장비가 동시에 가동되는 초대형 현장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걸프만 해안지역에 22억달러 규모의 대형 가스플랜트를 짓는 공사로 SK건설이 수주해 2011년 2월 착공했다.
 
강재준 SK건설 부문장은 "고도의 안전관리 역량과 현장 근로자들의 노력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을 극복하고 이룬 값진 대기록"이라며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4개 계열사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1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영업 ▲경영관리 ▲안전보건 등 관리직이며 대보정보통신은 ▲SI부문 ▲SOC부문 ▲공공영업 ▲경영관리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경영관리 ▲현장관리 부문을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경영관리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채용대행 사이트인 사람인(daebo21.saramin.co.kr)을 통해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보그룹 홈페이지(www.daebo21.co.kr)를 참고하면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내달 1일부터 개인 채무내역 조회, 채무자 권리확인, 불법행위 신고 등 채무자 권익과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채무자 권익보호 서비스' 채널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서는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채무내역을 당사자가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채무자로서 부당한 권리침해를 받지 않도록 채무자 권리헌장을 상시 공개하고, 채무자가 당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 등을 외부기관에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부조리 신고센터(Help-Line)도 서비스 화면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개인고객이 자신의 채무내역을 조회하기 위해 공사에 정보공개를 신청하거나 관할 영업점에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15년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LH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을 공동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LH는 과제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청은 과제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개발과제는 LH의 도시개발 주택건설 기술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자재) 분야다. 지원금은 건당 10억원 이내이며 개발기간은 3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의 알림홍보, 공모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곤 LH 기술지원부문장은 "중소기업 개발 기술로 LH는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달성하고, 중소기업은 개발 자금을 지원받고 판로까지 확보하는 상생협력의 기회"라며 "이번 공모에 도시개발 주택건설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이 많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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