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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포니정재단 "한국학 연구자 지원합니다"

  • 2016.06.21(화) 17:46

포니정재단은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국내외 신진 한국학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한국학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재단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탄생한 한국학 분야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다.

 

포니정재단의 한국학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지난 5월 10일 체결한 '한국학 연구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신설됐다. 프로그램은 ▲해외 한국학자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의 연구교수로 초빙하는 '포니정 펠로우십' ▲국내·해외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해 10일간 집중육성·교류하는 '릭스 아카데미' 두 가지로 구성된다. 포니정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5년간 최대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포니정 펠로우십은 오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8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 대상자는 내년 2월에 한국에 입국하게 된다. 릭스 아카데미는 지난 5월 31일 지원서를 마감했으며 오는 30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2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의 하르파 콘서트 홀(Harpa Concert Hall)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밴드인 '오브 몬스터스 앤 멘(Of Monsters and Men)'을 초청해 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레드 TV 40대로 오로라를 연출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 유튜브 스타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와 함께 준비한다.
 
LG전자는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촬영한 사진들도 전시한다. 사진전에는 ▲오로라를 비롯해 흘러가는 용암 ▲밤하늘에 보이는 또렷한 별자리 ▲호수 위에 떠 있는 빙하 등 대자연의 모습을 울트라HD 화질로 촬영해 올레드 TV로 보여준다. 사진전은 다음달 20일 시작해 4개월 동안 계속된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어느 위치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기 때문에 넓은 장소에 모인 사람들도 비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오로라 캠페인'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올렸다"며 "1분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캠페인들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의왕 본사와 연구소 임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993년 현대로템은 처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LG이노텍은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0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일곱번째다.
 
LG이노텍은 지난해 9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11월에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위원회로부터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상을 수상했다. 6년 연속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코리아’에 편입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이번 보고서의 핵심 주제를 ▲성장동력 발굴 ▲제품 경쟁력 확보 ▲고객만족 경영 ▲효율적 에너지 사용 ▲인적자원 개발 ▲안전한 사업장 구축 등 여섯 가지로 선정했다. 주제별로 시장 상황과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해 나가는 회사의 성과와 계획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의 검증을 거쳤다. 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등을 따랐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LG이노텍 홈페이지(
www.lginnotek.com)에서 볼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21일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 가운데 매년 5명을 선정, LG하우시스의 자재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6·25 해외 참전국 용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6·25전쟁 당시 인도군 장교로 참전한 '앙가드 싱(Angad Singh)' 씨를 선정, 최근 창호·바닥재·벽지를 지원해 인도 뉴델리 소재 자택의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앙가드 싱 씨는 20세의 나이에 6·25전쟁에 참전해 포로관리 장교로 활동했다. 인도는 6·25전쟁 당시 중립국을 표방해 전투부대를 파병하지는 않았지만, 의료지원단과 포로감시임무부대를 파견한 바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인도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어 현장 점검, 자재 공급, 시공 등 공사 전반을 법인에서 직접 진행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인도를 비롯해 터키, 필리핀 등 6.25전쟁 참전국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참전용사를 찾아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지원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 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승무원을 희망하는 중학생 30명이 참가해 승무원 훈련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 표정,인사,자세 등 항공직업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매너와 기본서비스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교육부와 중학생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MOU)를 맺은 이후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유학기제 청소년 직업체험을 위해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 교실' 이외에도 ▲색동창의STEAM교실 ▲항공정비안전교실 ▲운항시뮬레이터 견학 등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효성은 21일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장과 회사에서 지원하는 현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은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해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히 필요한데, 효성이 기부한 500장의 헌혈증으로 500명의 아이들이 수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효성은 오는 28일 헌혈 행사가 마무리 된 후 기부되는 헌혈증도 모아서 헌혈증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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