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1월4일 기업브리프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 분당구 경기지역본부사옥에서 건설업체들과 함께 이른바 '김영란 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영란 법 시행에 맞춰 LH 심사·평가위원과 입찰참여 업체간의 부정청탁 등 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한 심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임직원과 150여개 공사 및 설계업체의 책임자급 담당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 채택, 청렴교육, 청렴서약서 작성을 통해 부패척결과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LH 감사실은 '청탁금지법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 입찰․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와 이를 근절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제척사유가 있는 인물을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도록 요구하거나, 시공평가에서 경고장 대신 격려장을 받게 해 달라는 요구, 공사를 소액으로 분할해 특정업체에 몰아달라는 요구 등 구체적인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등이 소개됐고 이에 따른 처벌규정이 설명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청렴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의식을 반영해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만큼 LH와 건설업계가 함께 부정청탁을 근절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설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LH는 지난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부정청탁금지법 해설집 배포 ▲부정청탁금지법 관련 적용사례 및 기준 안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신고사무 처리지침 제정 등 관련 법 준수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2016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China Travel Award)' 시상식에서 '최우수 대형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중국 여행 잡지 '스자디리(私家地理)'가 주관하는 것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항공 ▲호텔 ▲여행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업체 및 인물을 선발하느 행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고품격의 이미지와 한ㆍ중간 최다 운항편 네트워크 구축 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인 고객용 중문 홈페이지에서 벌이는 정기 특가 프로모션과 위챗, 웨이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도 호평을 받았다.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상하이 여객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우선 서비스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중국 내에서 인정 받았다"며 "양국을 잇는 대표 항공사로서, 한중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양국간 24개 도시, 3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삼성전자 세리프TV가 미국 '오프라 매거진 (O, The Oprah Magazine)'에서 발표하는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 (The Oprah's Favorite Things 2016)'에 선정됐다. 2000년부터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의 이름을 따서 발행되고 있는 '오프라 매거진'은 매년 12월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아이템들 중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정해서 발표한다.
연말 연시 선물 가이드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올해 추천 리스트중 TV 제품은 삼성 세리프TV가 유일하다. 오프라 윈프리는 삼성 세리프 TV 디자인이 하나의 가구와 같이 집안 어느 곳에서나 조화롭게 어울릴 뿐만 아니라 최상급 화질과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인터페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모던 아트로도 손색없는 세리프 TV는 어떠한 컨텐츠라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것이라며, 단순히 아름다운 외관만 지녔을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웹브라우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겸비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삼성 세리프 TV를 비롯한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은 온라인 웹사이트 '오프라닷컴(Oprah.com)'과 오프라 매거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세리프 TV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주 연말 연휴 시즌을 맞아 32형 '레드' 컬러 모델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4일 동안 서울에서 부터 부산까지 사이클로 종주하는 동안 지갑없이 삼성 페이만을 이용해 결제하는 'Samsung Pay on the Road'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 페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4명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부산역까지 총 560km 거리를 지나는 동안 삼성 페이의 카드 결제, 현금입출금,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삼성 페이의 사용성을 확인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이클을 탄 거리만큼 후원금을 적립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중학교에 태블릿 PC, 학용품 등의 교육 기자재를 후원했다.

◆ LS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LS의 사업장 지역내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에 차량을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LS그룹은 4일, 안양, 인천, 울산, 청주 등 LS의 사업장이 위치한 아동센터에 약 3억원 가량의 스타렉스 차량 9대 전달과 공부방 및 급식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키도 했다
LS그룹은 201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 구미, 전주,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국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12월에도 9개 지역 아동 18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사이언스클래스 8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