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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SK하이닉스, 협력사와 상생협력 '딥체인지'

  • 2017.05.30(화) 19:09

60여개 협력사 대표 참석…기술로드맵 등 공유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되는 게 상생협력 핵심"

SK하이닉스는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17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는 30일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박성욱 부회장(무대)이 회사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욱 부회장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임직원과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하는 60여개 협력사 대표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사 경영 현황과 반도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부회장은 "ICT 환경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솔루션을 찾아내고, 품질향상을 위한 동반 노력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상생협력 딥체인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인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도 "일반적인 지식과 과학기술만으로는 지속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SK하이닉스와 협력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하고 회사의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장성이 높은 유망 중소 협력사를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포괄적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행 첫 해 에이피티씨㈜, ㈜오로스테크놀로지, 엔트리움㈜ 등 3개 기업이 지원대상으로 뽑혔다. SK하이닉스는 이들 회사에 향후 2년간 기술, 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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