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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재 1만명 육성…삼성전자·고용부 '의기투합'

  • 2018.12.20(목) 15:44

교육운영·취업지원 등 업무협약

▲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전자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운영부터 취업지원까지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해 향후 5년간 총 1만명에게 무상 교육과 1인당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비를 제공한다. 지난 10일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는 각 지역 고용노동청과 교육과정 홍보와 자문, 취업 정보 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의 저변을 넓히고 청년 실업률 해소에 크게 기여해 소프트웨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도 "글로벌 IT 선도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삼성이 쌓아온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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