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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수익성 바탕 질적성장 추구"

  • 2019.03.20(수) 15:52

정기 주주총회 개최
4개 안건 모두 통과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술 선도를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삼성SDI 정기 주총에서 전영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동차전지와 소형 원형 전지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해 전지사업에서 7조원 가까운 매출(연결기준)을 거뒀다. 회사 전체 매출 9조1583억원의 절반 이상을 전지부문에서 창출할 만큼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

또한 전 사장은 "외형적인 성장에만 목표를 두기보다는 시장을 리딩하는 차별화된 기술 확보로 수익성에 바탕을 둔 질 중심 성장을 추구하겠다"며 기술을 토대로 수익성 중심 성장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이날 주총에선 회사가 부의한 4개 안건 모두 통과됐다. 세부적으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건 등이다.

재무제표 승인 안건이 통과되면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도 승인됐다. 지난해 결산실적 기준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이사선임 안건에 따라 안태혁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안 부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기술혁신팀장, 시스템 LSI제조센터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삼성SDI 소형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그가 송창룡 전 사내이사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한 자리를 채우며 7명 이사진이 유지됐다.

정관 일부 변경안건이 통과되며 회사 주권 및 회사채 등을 일괄 전자등록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올해 9월 전자증권법이 시행되면서 기존 실물 증권은 전자증권으로 전환되며, 신규 증권 발행도 전자증권으로만 가능해진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90억원으로 결정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90억원 중 총 71억 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수준에서 보수 한도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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