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활동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생성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9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함께하는 일자리! 반등을 넘어 체감으로!’라는 주제로 제14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교육부 유은혜 장관,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기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우리 사회는 양극화 및 인구변화 4차 산업혁명 진행 , 미국과 중국간 기술 및 무역분쟁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던 바 있다"고 언급하면서 "후반기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시스템의 더욱 촘촘한 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