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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워치]고려대 신설 첨단학과 전형 확정…수시 95명

  • 2020.07.21(화) 18:49

용합에너지·데이터·스마트보안 3개 학과
반도체공학 포함 학종 70명, 교과 25명

고려대가 2021학년 대학입시에서 총 120명에 달하는 신설 첨단학과의 선발 전형을 최종 확정했다. 자연계 최상위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학과들로 고려대는 올해 수시에서 전체의 80%에 가까운 95명을 뽑는다.

고려대는 21일 2021학년 수시전형의 변경 내용을 반영한 모집요강을 최종 발표했다. 무엇보다 올해 신설되는 융합에너지공학과, 데이터공학과, 스마트보안학부 등 3개 첨단학과의 전형별 선발인원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미래·첨단분야 인재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에 인공지능(AI)·차세대반도체·소재부품·에너지 등의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 또는 증설해 내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8000명 총 8만명을 양성키로 한 것. 올해 4월에는 후속조치로 2021학년 첨단학과 정원을 45개 대학(전문대 포함) 4761명으로 확정했다.

고려대의 첨단학과 개설은 이와 맞물려 있다. 선발인원은 융합에너지공학과, 데이터공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정원내 각각 30명씩 총 90명이다.

전형별로 보면 융합에너지학과는 공대 소속으로 교과 학교추천전형으로 10명, 학종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으로 각각 10명, 5명을 선발한다. 수시가 도합 25명이다. 이외 5명이 정시 몫이다.

정보대학 소속 데이터과학과는 학추와 계열적합형으로 각각 10명을 뽑는다. 이외 5명씩을 학업우수형과 정시로 선발한다. 스마트보안학부의 경우에는 학업우수형과 정시 인원이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다. 학교추천과 계열적합형은 5명씩이다.

고려대가 올해 신설하는 반도체공학과(30명)까지 포함하면 수시로만 총 95명을 선발하게 된다. 전체 인원(120명)의 79.2%에 해당한다.

반공은 올해 4월초 SK하이닉스와의 협약에 따라 만들어지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삼성전자 계약학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 맞선 고려대의 야심작인 셈이다.

정원외 모집이다. 학정으로만 선발한다. 학업우수형 10명, 계열적합형 15명이다. 이외 5명은 정시 몫이다. SK하이닉스에서 학비 전액 및 보조금을 지원한다. 인턴십도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 연수 기회, 대학원 연계 진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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