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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워치]메가스터디교육 또 후진…‘고등’ 부진에 ‘성인’ 죽쑨 탓

  • 2020.08.10(월) 08:39

<어닝 20‧2Q>
영업이익 1년 전보다 32.4% 63억원 축소
1~6월 반토막…이익률 12.9→5.7% 추락

메가스터디교육이 또 후진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30% 넘게 축소됐다. 앞서 1분기 적자 전환에 이어 수익성이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 주력인 고등부문이 뒷걸음질 친 데다 일반성인부문이 줄곧 적자를 내며 죽쑨 탓이다. 1~6월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난 이유다.

10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114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5.9%(64억원) 증가했다. 매출은 다소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영 시원치 못했다.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32.4%(63억원) 줄어든 132억원에 머물렀다.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18.2%에서 10%를 약간 웃돈 11.6%로 떨어졌다. 순익이 좋을 리 없다. 36.3%(57억원) 감소한 100억원에 그쳤다.

먼저 주력사업인 고등부문(2020년 상반기 매출비중 65.7%)의 벌이가 부진했다. 인강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를 비롯해 재수종합학원 ‘메가스터디’, 단과 및 독학재수 융합학원 ‘러셀’을 운영하는 부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 113억원. 전년에 비해 28.6%(45억원) 감소했다.

일반성인부문(12.6%)은 아예 또 적자를 냈다. 김영편입학원을 운영 중인 자회사 아이비김영(소유지분 70.8%)을 비롯해 공무원시험 온·오프 사업을 벌이는 부문으로 1분기 45억원 영업손실에 이어 2분기에도 24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초중등부문(21.6%)만 선전했을 뿐이다. 초등온라인 ‘엘리하이’(www.elihigh.co.kr), 중등온라인 ‘엠베스트’(www.mbest.co.kr) 등을 운영한다. 영업이익 43억원으로 1년 전보다 57.8%(16억원) 확대됐다.

올들어 6월까지의 영업이익은 전년(274억원)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1분기 5억4300만원 적자를 합해 127억원으로 금액으로는 147억원이나 축소된 것. 이익률은 12.9%→5.7%로 추락했다. 순익은 103억원. 1년 전에 비해 53.9%(120억원)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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