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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힘주는 LG이노텍, CES 첫 부스 마련

  • 2022.12.15(목) 17:16

공개 부스 마련해 북미 고객사 확보

/그래픽=비즈니스워치

LG이노텍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CES 2023에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 전시부스를 꾸린다. 북미 고객사 확보를 통해 전장 사업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구상이다. 

일반 고객 대상 첫 부스 마련

15일 LG이노텍은 '미래를 여는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CES 2023에서 처음으로 오픈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자율주행차 전장부품 관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이 일반인 대상으로 부스를 꾸려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고객사만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는 비공개 전시 형태로 참가해왔다. 

모빌리티 산업이 최근 CES의 메인 테마로 떠오른 만큼, LG이노텍은 자동차 전장부품을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앞세웠다. 자율주행 레벨 상향에 따라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자율주행차용 전장부품이 공개된다.

전시 제품은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차량 실내(In-cabin)용 카메라 및 레이더(Radar)모듈 △센서 퓨전 솔루션, 라이다(LiDAR) 솔루션 △차량과 스마트폰 연결 안정성을 최적화한 5G 와이파이 콤보 모듈 등이다. 이밖에 전장부품 경량화를 위해 LG이노텍이 독자 개발한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도 CES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살아나는 전장 사업

LG이노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EV)·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고객사들이 북미 지역에 밀집해 있는 만큼, CES가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철동 사장은 "차세대 혁신기술을 대중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CES는 LG이노텍이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의 전장부품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아픈 손가락'이다. 하지만 올 3분기 흑자로 돌아섰고 내년에는 연간 흑자까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LG이노텍 전장 부품 사업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분기 기준 흑자 전환했다. 올 4분기 역시 흑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전자 VS사업부의 주문 증가와 북미 BEV 업체로의 공급 확대로 내년 전장 사업부는 흑자 구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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