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단편영화 '백일몽'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물류 기업 한진이 택배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백일몽'을 선보였다. 물류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이른바 '로지테인먼트'의 일환으로 제작·후원한 영화다.
23일 한진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백일몽 시사회를 열었다. 이 작품은 한진과 사려니필름이 1년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든 것이다.
시사회에는 투자 총괄을 맡은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참석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사려니필름 홍영아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함께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단편영화 '백일몽'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 영화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상에 더욱 깊숙이 자리잡은 택배 산업을 다뤘다. 주인공인 택배기사와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모자간의 삶과 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진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택배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거듭나는 회사다. '택배'를 단순한 마케팅 소재가 아닌 문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골든단편영화제, 미국 WRPN여성국제필름페스티벌, 미국 뉴포트비치필름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호평을 받았다.
조현민 한진 사장(오른쪽)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단편영화 '백일몽' 시사회에서 차희 배우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단편영화 '백일몽'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단편영화 '백일몽' 시사회에서 영화 시청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조현민 한진 사장(오른쪽)과 노삼석 사장(왼쪽)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단편영화 '백일몽' 시사회에서 홍영아 사려니필름 감독과 배우 이태영, 차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단편영화 '백일몽'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