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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의 나눔 활동 키워드는 '미래 세대'

  • 2022.12.28(수) 15:20

소외 계층과 미래 세대 지원에 집중
국내외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그래픽=비즈니스워치

LS그룹이 그룹과 각 계열사 별로 연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그룹의 나눔 활동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그룹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LS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 '미래 세대'에 집중돼있는 이유다.

LS그룹의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LS MnM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우수리와 회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생활 지원과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사업에 쓰인다. 

또 LS그룹은 지난 11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000여 포기, 쌀 470포대(10㎏·1포대), 토종벌꿀 100단지(0.5㎏·1단지) 등을 전달했다. LS그룹은 7년째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LS MnM은 지난 15일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은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LS MnM 오창호 이사) / 사진제공=LS그룹

이뿐만이 아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 명의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선발, 파견했다.

아울러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했다. 드림스쿨은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베트남 지역에 총 18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지난 11월에는 하이즈엉에 드림스쿨 19호 준공을 마쳤다. 내년 2월까지 베트남 하이퐁·호치민 인근에 드림스쿨 20, 21호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베트남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IT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쿨 중 2개 학교를 선정, IT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컴퓨터·스마트TV·PC용 책걸상 등을 교체했다. 또 MOS 자격증과 로봇 코딩 교육 클래스를 6개월 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17년째 진행하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했다.  IT장비가 없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프로그램 기간 동안 노트북을 제공하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 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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