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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30e 출시…최대 주행거리 751km

  • 2024.03.05(화) 16:10

최고출력 299마력…민첩한 주행력 및 승차감 탑재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사진=BMW코리아

BMW 530 친환경 모델이 새롭게 돌아왔다. 

BMW 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까지 동시에 챙긴 모델이다.

뉴 530e는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이전 세대 보다 63% 높아졌다.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확대됐다. 1회 충전으로 기존 45km에서 현재 최대 73km(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연비 기준 최대 75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 복합연비는 15.9km/l(엔진+모터 기준)이다.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도 선사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리터에 이른다. 

뉴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92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BMW 뉴 530e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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