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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최고전략책임자 신설…토스 출신 영입

  • 2024.04.29(월) 14:52

CSO에 토스페이먼츠 대표 김민표 부사장  
협동로봇 시장 강화·신성장 엔진 발굴 역할

두산로보틱스가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조직을 만들고 신임 CSO(Chief Strategy Officer)로 토스 출신을 영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CSO 자리에 토스페이먼츠 대표를 지낸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한양대 교통공학과와 미국 다트머스대학 터크경영대학원을 나온 김대표는 미국 씨티은행 기업금융 매니저를 거쳐 맥킨지&컴퍼니 컨설턴트로 일했다. 이후 2018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다.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최근까지 토스페인먼츠 대표를 지냈다.

두산로보틱스 CSO 조직은 Advanced SW 혁신연구소와 마케팅 및 전략/신사업팀을 산하에 두고 협동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엔진 발굴 업무를 담당한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신임 CSO/사진=두산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술혁신을 통해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본 경험을 살리고 스타트업 문화의 장점을 녹여서 두산로보틱스 제품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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