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네트웍스는 자사의 '그린사인(GreenSign)' 제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하반기 혁신제품에 지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사인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국민 참여형 커넥티드 보행자 안전 보조 시스템이다.

스마트 폰에 그린사인 앱을 설치한 보행자와 차량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횡단보도 500미터(M) 전방에서부터 상호간의 접근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알림을 준다.
회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 년에 걸친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사물들의 자율협업 플랫폼과 자율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본격 연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횡단 보도 보행자 안전보조 서비스 시스템인 그린사인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지난해 ISO 9001 및 GS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혁신제품까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화네트웍스 전미향 대표는 "이번에 국민 참여형 커넥티드 보행자 안전 보조 시스템인 ‘그린사인’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것은 기술 혁신성 및 우수성과 함께 국민의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사회 안전 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