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2025년 대규모 신입 공채 시작
최근 고용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한화오션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서기로 하면서 눈길.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기로. 대상은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소지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전형과 외국어 유능자 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글로벌 챌린저 두 전형으로 진행. 회사 측은 채용규모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는 방침.
일반 전형 채용 직무는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4가지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 글로벌 챌린저 전형은 설계,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3가지 직무에서 채용.
이달 23일 오후 11시까지 서류전형 접수 마감이며 이에 앞서 회사 측은 주요 대학 및 온라인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로.
이후에는 1·2차 면접, 채용검진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인턴쉽을 수행한 이후 9월 입사하게 되는 일정.

삼성전자, 해건협과 국내기업 해외수주 지원
삼성전자가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서기로. 이를 위해 회사는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의 '융봅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오피스, 상업 등의 시설에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으로 에너지 절약하고 공간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
또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공동 마케팅, 수주 지원, 인증마크 부여 등의 지원 방안도 이어나가기로 해. 삼성전자 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개발사업에서 삼성전자의 공조, 가전, 사이니지 등을 적용,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현대제철, 탄소저감 드라이브 시동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현대제철은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과 함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재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 부픔을 찍어내는 프레스 테스트를 진행, 품질 적합 판정을 받아.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기존 고로에서 생산해 공급 중인 자동차강판을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은 줄어든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이와 동시에 철스크랩 등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기로-고로 프로세스' 양산 체제도 준비.
이 프로세스가 상용화되면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탄소가 약 20% 저감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물 들어올때 노 젓는 LG전자…스탠바이미2 마케팅 강화
LG전자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스탠바이미'의 차세대 제품 'LG 스탠바이미2'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나서.
LG스탠바이미2는 지난달 21일 출시된 LG전자의 신상품. 이 제품은 출시에 앞서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이상의 초도 물량을 38분만에 조기 완판하며 인기를 끌고 있어.
이같은 인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LG전자 베스트샵에 순차 전시를 시작하고 이달 중순부터는 더 많은 판매채널에 본격적으로 전시한다는 계획.
전시 시에는 제품의 특색을 살려 스탠드와 분리해 액자 혹은 벽시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KAI, AI파일럿 기술 위한 지분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AI 기반 국방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젠젠에이아이'에 60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 지분 9.87%를 확보. 이에 KAI는 이 회사의 2대 주주에 올라.
젠젠에이아이는 생성형AI 기술에 특화된 기업. 보유한 기술을 통해 지난해 '방산혁신기업 100'의 AI분야에서 선정된 바 있어.
KAI는 이번 투자로 고품질의 데이터를 공급받아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핵심인 AI 파일럿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

GMC 프리미엄 픽업 '2025년형 드날리' 국내 출시
GMC가 회사의 최고급 픽업 SUV 브랜드인 '드날리'의 2025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 드날리는 1999년 '유콘 드날리'로 출시된 이후 미국 내에서 누적 기준 200만대 이상 팔린 GMC의 핵심 모델.
시에라 드날리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함. 또 10단 자동변속기와 독자 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연료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픽업 SUV인 만큼 큰 크기 역시 이 모델의 특징. 이 모델은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크기임.
이를 바탕으로 최대 3945kg의 견인 능력도 갖춰 대형 카라반이나 보트 역시 손쉽게 견인할 수 있다고.
또한 멀티프로 테일게이트라는 기술이 적용되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6가지 형태로 변형도 가능.
2025년형 GMC 시에라 드날리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420만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이 9590만원으로 책정.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