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한국거래소, 온실가스배출권거래소 확정 외

▲한국거래소= 환경부는 14일 한국거래소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소로 확정했다. 한국거래소는 배출권 거래시장의 개설과 운영·매매·경매·청산·결제·시장감시를 비롯해 분쟁조정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환경부와 한국거래소는 배출권 거래와 결제 등에 필요한 시스템을 올해 상반기까지 구축하고 8월부터 500개의 배출권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모의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2015년부터 시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 비상장주식을 보다 투명하고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프리보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내용의 `프리보드 개편방안`을 마련, 프리보드 시장을 오는 7월부터 제1부와 제2부로 구분 운영한다. 제1부의 경우 상대적으로 엄격한 진입·공시 규제를 적용하고 이를 충족하는 비상장법인의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제2부는 주식 유통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모든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외환파생상품` 과정을 개설하고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29일까지로 교육은 3월11~27일 총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금융회사의 외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실무 종사자, 파생상품 영업, FICC운용, FICC 세일즈부서 종사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콤= 코스콤 관계자는 14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지난주부터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최근 꾸려진 공기업 감사준비팀이 전담하고 있으며, 그동안 `방만경영`으로 지적되어 사안에 대해 전반적인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의 특혜채용과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어서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현대증권= 2월초 업계 최초로 독자 체크카드인 `able 카드`를 출시한다(사진). 과거 증권사의 카드사와 제휴한 체크카드 출시와는 달리, 증권사 단독 브랜드로 독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유, 대형할인점, 백화점, 택시/KTX 4가지 업종 중 선택한 하나의 서비스에 집중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간 할인 한도를 적용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할인된다.

▲삼성증권=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 686회 등 10종을 16일까지 공모한다. 이중 DLS 686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돌아온다. 기준가의 100%(6개월), 95%(12, 18개월), 90%(24, 30개월), 85%(36개월) 이상이면 연 8.5%의 수익을 지급하며 상환된다.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하락배리어는 기준가의 55%다.

▲KDB대우증권= 싱가포르경찰국 상무부(CAD)에 중국고섬 등을 회계부정으로 고발했다. CAD는 증권·금융 등 화이트칼라 범죄의 수사를 전담하는 싱가포르 경찰국 산하의 특수수사국이다. 이번 고발은 중국고섬의 회계부정을 입증해 향후 국내투자자의 국외 손해배상청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회계부정을 입증할 증거가 모두 해외에 소재해 국내수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KDB대우증권= 최대 연 11.0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 포함 6종, 최대 연 9.7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DLS 포함 4종과 ELB 1종, DLB 2종을 공모한다. 기초자산은 KOSPI200,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EuroStoxx50,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금·은가격 및 WTI가격, 역외위안화환율 등이다. ELS와 ELB는 16일, DLS 및 DLB는 17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한다. 문의 : 스마트상담센터 1644-3322.

▲한국투자증권=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아임유 ELS(주가연계증권) 4272회를 총 1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16일까지다. 아임유 ELS 4272회는 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7.9% 수익 상환된다. 문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고객센터(1544-5000).

▲신한금융투자= `저(低)낙인 금/은 DLS`, `위 안화, 엔화 DLB`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 E·DLB 상품 총 6종을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 중에는 연 7% 수익을 추구하는 3 년 만기 `저낙인 금/은 DLS` 가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원금손실기준이 40%로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DLS의 60% 보다 낮게 만들어져, 상대적으로 손실 가능성이 낮다.

▲하나대투증권= 지난 13일 녹색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상품을 통해 녹색연합을 후원하는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녹색연합에 대한 지원과 함께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 명의로 녹색연합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오는 17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9종의 상품을 판매한다(사진). Balance ELB 13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4.26%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며, Balance ELS 337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의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7종을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판매한다. 이 중 `제5674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이상이면 연 8%의 수익을 지급한다.

▲동부증권= 15일부터 사흘간 원금보장형의 경우 최대 연 4.5%, 원금비보장형의 경우 최대 연 9.8%의 수익을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보장 하이파이브 형태 ELB 1종과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형태 ELS 1종, 원금비보장 월지급식 스텝다운 형태 ELS 1종으로 구성됐다. 문의: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

▲키움증권= 해외파생상품 영업을 시작한 지 4주년을 기념해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해외선물, FX마진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10계약당 현금 1만원을 준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2014 해외선물, FX마진 시장 대전망 특별 설명회’도 연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woom.com), 고객만족센터(1544-9600), 나이트데스크(1544-8400)로 문의하면 된다.

▲HMC투자증권= 15일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총 4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2종을 공모한다. `ELS 1209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문의: 스마트금융센터(전화 1588-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