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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비과세해외펀드 길라잡이

  • 2016.04.12(화) 14:18

올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는 상품을 꼽으라면 단연 비과세 해외펀드를 들 수 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이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텐데요. 하지만 비과세혜택이 한웅큼 더해졌음에도 해외투자하면 왠지 두렵고 어렵습니다. 도대체 어떤 펀드를 골라담아야 할지 막막하시죠.

 

 

비과세 해외펀드가 부활한 것은 6년만입니다. 2007년~2009년 사이에도 비과세 해외펀드가 있었는데요. 당시엔 매매·평가차익에 대해 비과세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매매·평가차익뿐 아니라 환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물리지 않는 등 혜택이 더 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금리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해외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투자 매력이 그만큼 커진 것이죠. 해외 지역에 고르게 분산투자를 하면 국내 투자에 국한된 투자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불확실성 및 변동성으로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기회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해외투자라고 하면 너무 방대해서 바닷 속에서 진주를 찾아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드신다구요. 맞습니다. 하지만 큰 흐름을 알고 접근하면 훨씬 쉽습니다.

 

 

 
 
단순히 보면 비과세 해외펀드를 잘 고르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외투자를 잘해야 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어야겠구요. 어느 지역이 단기적으로, 또 중장기적으로 유망할지 판단해 고르는 것이 중요하겠죠.

 

 

 

대개 해외투자를 할 때는 선진국과 이머징, 프론티어 시장으로 나눠 자산을 배분합니다.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준해 선진국은 미국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일본과 영국도 비중이 높습니다. 이머징은 중국 비중이 가장 높고 한국과 대만 비중이 큽니다. 프론티어 시장은 쿠웨이트 비중이 높고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도 높다고 하네요.

 

 

결국엔 가장 큰 관심사는 어느 지역이 유망할지 여부겠죠. 현재로서는 어느 곳이 가장 매력적일까요. 일단 글로벌 경제의 흐름이 어떨지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을 빌리자면 2분기만 놓고보면 위험자산 선호 국면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유가 반등과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 중국의 경제개선 등이 전망됩니다.

 

 

 

반면 2분기 이후에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 논의와 미국 대선을 앞둔 정책 공백도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힙니다.

 

 

그렇다면 리스크는 없을까요. 해외투자는 기회만큼 리스크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편입펀드 가격변동성으로 원금손실이 날 수도 있고 해외펀드는 환매에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됩니다. 해외펀드 투자시 법률이 다르거나 투자제한, 운용방식도 국내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투자와 달리 환위험이 존재하게 되는데요. 환헤지가 가능하긴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느 국가가 가장 유망하냐구요. 글로벌 지역 및 국가별 밸류에이션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각 지역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과 지난 3월 25일 PER을 각각 비교한 수치인데요. 평균 PER보다 낮다면 그만큼 저평가돼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헷갈리신다면, 해외투자 잘하는 비결에 대해 좀 더 시시콜콜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3층에서 비즈니스워치가 마련한 색다른 재테크 세미나 '머니워치쇼'가 해외비과세펀드 길라잡이가 되어드릴 예정입니다. 머니워치쇼에서 지금 이 순간 진짜 필요한 비과세해외펀드 재테크 정보를 '겟'하세요. 관련기사 ☞ 머니워치쇼 시즌2 '0% 금리시대 재테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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