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예탁결제원이 퇴직연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플랫폼 오픈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예탁원 |
한국예탁결제원의 퇴직연금 플랫폼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예탁원은 20일 서울 사옥에서 퇴직연금 플랫폼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퇴직연금 플랫폼은 지난해 6월 정부의 퇴직연금 활성화 정책 지원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의 효율화를 위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픈했다.
예탁원은 20일 서울 사옥에서 퇴직연금 플랫폼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퇴직연금 플랫폼은 지난해 6월 정부의 퇴직연금 활성화 정책 지원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의 효율화를 위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퇴직연금 사업자 간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 관련 후선 업무를 표준화해 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하는 퇴직연금 종합 업무지원시스템이다. 운용관리 기관과 자산관리 기관 간 운용지시 및 결과 처리, 자산관리 기관과 상품제공 기관 간 금융상품 거래 및 상품평가 정보 처리 등을 지원한다.

현재 퇴직연금 사업자 44곳, 상품 제공기관 43곳 등이 이용 중이며, 하루 평균 약 3300만 건의 대량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예탁원은 "노후 안전판인 퇴직연금 시장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