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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캄보디아 자본시장 발전 돕는다

  • 2018.08.07(화) 14:30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와 MOU
정보 교환·임직원 교류 등 계획

한국증권금융이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와 손잡고 한국과 캄보디아 간 자본시장 협력 확대에 나선다.

 

 

증권금융은 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캄보디아 자본시장 형성 단계에서부터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와 교류해왔으며 2016년 8월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해 왔다.

 

MOU의 주요 내용은 한-캄보디아 금융 서비스 산업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및 정보교환, 임직원 교류, 증권금융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이다.

 

증권금융은 2013년 7월 일본증권금융을 시작으로 중국증권금융(2013년11월), 태국증권금융, 두바이거래소(2015년 2월), 몽골 금융위원회(2016년 10월)와 MOU 체결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 신흥국들과의 MOU 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왼쪽부터 세번째)과 소우 쏘치엣(Sou Socheat) SECC 사무처장(왼쪽부터 네번째)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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