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2.18포인트(1.51%) 오른 2161.85에 거래를 마쳤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반등한 코스피 지수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국내 증시가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날(11일) 미국 증시가 연이틀 급락했지만 단기 급락에 저평가 매력이 커지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2.18포인트(1.51%) 오른 2161.8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24.12포인트(3.41%) 상승한 731.5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701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무려 9거래일 만에 순매수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60억원, 9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654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196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한가는 1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144.4원)보다 13.0원 내린 1131.4원으로 마감했다.
| ▲ 12일 외환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반등한 코스피와 급락한 원달러 환율에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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