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종목추천과 개별 종목 분석 등 종합적이고 고도화된 분석을 해주는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 3.0'을 선보였다.
유안타증권은 15일 기존 '티레이더' 시스템의 인공지능을 고도화된 종목분석 기능으로 확대하고 시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심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와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시스템 '티레이더3.0'을 오픈했다.
이번 3.0 버전은 인공지능이 개별종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고도화된 분석까지 역할을 확장해서 이를 종합점수로 제시하고, 시장의 투자심리를 분석해 알려주는 등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인공지능의 종목분석 기능을 담아 '티레이더 투자 노트'라는 통합 화면을 제공한다. 개별 종목의 최신 정보부터 진단까지 해당 종목에 대한 모든 사항을 재무상태, 차트, 수급을 기반으로 분석, 정리해서 한 화면에서 보여주고 티레이더 종합점수로 제시한다.
코스콤과 유안타증권이 공동 연구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투자심리 분석 서비스인 '빅레이더'도 제공한다.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토론 게시판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긍정적으로 제기되는 종목들을 추출해 일반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보여준다.
또 인공지능이 엄선한 추천종목에 각 개인투자자의 노하우를 결합해 나만의 추천종목을 뽑아낼 수 있는 '티레이더 파인더' 서비스도 신설했다. 티레이더 고유의 알고리즘에 투자자가 선호하는 지표를 선택해 나만의 전략을 구성하면 실시간으로 조건에 맞는 추천종목을 추출해 투자할 수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정교하고 진화된 종목발굴 및 매매타이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티레이더3.0'을 활용한다면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레이더3.0'을 이용하려면 유안타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HTS를 내려받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MTS '티레이더M'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