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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9·2Q]한양증권, 10년 최대 실적…CEO 효과

  • 2019.08.16(금) 16:18

순익 70억, 전년동기보다 두배 이상
외부인재 영입 힘입어 IB 등 호실적

한양증권이 올 2분기 70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10여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업금융(IB)과 자산운용 부문이 힘을 내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임재택 사장이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강소 증권사'를 내걸면서 단행한 조직 혁신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올 2분기 순이익은 70억원으로 전분기 42억원보다 28억원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 33억원 순이익에 비해선 두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9년 이래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46억원)의 두배 이상에 달하는 금액이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149억원으로 작년 전체 영업이익(56억원)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IB 부문의 순영업수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3배 확대됐다. 작년 5월에 합류한 투자금융본부의 활약과 기존 조직의 재정비를 통해 수익이 급증했다.

자산운용 부문도 전년동기보다 53% 증가한 172억원을 달성하며 IB와 함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파생상품 운용에선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 신규 부서의 영입에 따른 수익 증가로 큰 폭의 수익 개선이 이뤄졌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임 사장 취임 이후 외부 인재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면서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 임 사장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약 100여명 가까운 전문 인력을 충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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