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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9·3Q]한화투자증권, 증시부진 여파에 '멈칫'

  • 2019.11.13(수) 17:30

순익 113억, 전분기 절반 못 미쳐
1~3분기 누적으론 성장세 이어가

올 들어 매분기 200억원 이상 순이익을 거뒀던 한화투자증권이 3분기 들어 증시 부진 여파로 주춤했다. 다만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개선되는 등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연결 순이익이 1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01억원보다 43% 줄었다고 밝혔다. 전분기 261억원에 비해서도 150억원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올 1분기 294억원의 역대급 순이익을 시작으로 2분기 연속 200억원 이상을 거뜬히 벌었으나 3분기 들어선 힘이 부족했다.

대부분 다른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증시 부진 여파를 비껴가지 못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 감소했다.

이로 인해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한 삼성증권과 메리츠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으며 전분기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냈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의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66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652억원보다 늘었다. 이 기간 영업수익은 1조2645억원으로 전년 1조4607억원보다 2000억원 가량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912억원으로 전년 864억원보다 48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월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서 자기자본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확대, 대형사로 발돋움했다. 9월 말 기준 연결기준 자본총계는 1조1279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1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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